주님과 함께 걸어 가겠습니다
글 | 정현진 집사 (111구역)
저는 2012년 목동으로 이사 온 후 그 해 7월에 영은교회에 등록하였습니다.
교회를 정하기 전 주변에 있는 몇몇 교회를 탐방했습니다. 그러던 중 이향수 장로님의 지인에게 영은교회를 소개 받았습니다.
조용한 교회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부모님 대부터 신앙의 가정에서 자랐고, 같은 통합 측 교회였기에 예배 분위기가 예전 제가 다녔던 교회와 비슷한 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가족은 남편 김현철 집사와 주안(중2), 시은(중1), 주호(초등 5)입니다. 남편 역시 모태신앙으로 신앙안에서 생활합니다.
영은교회는 분위기도 좋지만 목사님이 조용하고 따뜻한 모습으로 말씀을 전하시기에 더욱 좋습니다.
저는 전도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학생 때부터 열심히 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교회에 가면 항상 그것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꿈을 이루지 못한 채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다가 결혼을 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바쁘게 생활하면서도
저는 예전에 전도사가 되고 싶었던 꿈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직장에서 퇴직하면 내 손길과 마음이 필요한곳에 내가 쓰일 수 있다면 기꺼이 도구가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새벽예배 때 마다 지금 제가 있는 곳에서 선교의 뜻을 펼쳐 갈 수 있기를 기도 드립니다.
어느 해 부흥회 강사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오래 전 꿈을 기억했고 이제 그 꿈을 작게나마 실현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기도 드립니다.
그래서 전도폭발 훈련을 받게 되고 이 훈련을 통해 예수님의 살아계심을 확실히 느끼며, 전도자로 서의 꿈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전도자로서의 길을 고민하며 지금 현재 제가 근 무하는 직장(농협)에서 예수님을 증거하며 그 분의 뜻을 펼칠 수 있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료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며 제 손길이 필요한 일에 힘을 모으는 것도 선교라고 생각하기에 순종하려 합니다.
자녀들 역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주님의 인도하심이 분명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희 시부모님들께서는 지금도 새벽기도를 다니며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늘 생활 가운데에서 섬김을 실천하고 계시기에 감사합니다.
저는 지난 8월 23 일 유두종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부위가 왼쪽 가슴 심장 부근이었습니다.
그런데 꿈에 하나님께서 제게 민수기 15:36에서처럼 옷 단 귀에 술을 만들어 끈에 다는 모습을 보여 주시며 제 심장에 십자가를 심어 주셨습니다.
오래 전 14살에 처음 가졌던 그 꿈을 44살까지 간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저를 다시 도전하게 만드셨습니다. 수술 후 회복실에서 사도행전 1:8 말씀을 생각하며 전도의 사명을 생각했습니다.
제게 주신 이 환경을 통해 전도의 사명을 더욱 확실하게 심어주신 것에 감사했고, 앞으로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선교의 길을 걸으리라 다짐했습니다.
훗날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생명을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한 것에 감사하는 제자로 서고 싶습니다.
오늘 주님의 날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온전히 헌신하며 주님의 성전에 있게 하심도 감사 드립니다.
〈정리 | 서선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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