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수련회
하나님, 저를 만나주시고 믿음의 확신주세요 (8.3-8.5)
글| 유선우 학생
수련회를 위해 고등부 선생님, 학생들과 기도로 함께 준비하면서 하나님께서 많은 은혜를 선물로 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리고 개회예배가 그것의 시작이라는 생각을 하니 시작부터 설렌 마음이 가득했다.
나만 그런것일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모든 것을 뒤로 하고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두고 수련회에 참석한 주위 고등부 학생들을 보면서
고등부를 향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수련회의 주제는 '길’ 이었다. 이 주제를 주신 이유를 생각해보니 수련회 준비기간과 진행되는 동안은
하나님께 향한 길을 찾아야 하고 수련회가 끝난 뒤에는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길을 계속 걸어가야 하는 것이 그 이유라는 생각이 들었다.
첫날 우상을 만들고 믿음도 약했던 아브라함이 창세기 12장부터 25장까지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 으며 믿음의 조상이 되었다는 전도사님의 설교 말 씀을 들으며, 하나님만을 향한 길에 대한 힌트를 얻 을수 있었다. 또한 믿음의 조상이라고불리우는 아 브라함도 수없이 넘어지고 실패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매우 인간적인 아브라함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앞으로 나도 수없이 실패하고 넘 어지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나님과의 관계 를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간다면, 언젠가 정말 멋있 는모습으로시용해 주실 것이라는확신이 들었다.
첫째날 저녁 기도시간에는 그 동안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고민에 대해 집중해서 기도를 했다.
그것은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넜지만 내가 믿는 믿음이 머리로 아는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속의 믿음인지에 대한 고민이었다.
나는 ‘하나님, 저를 만나주시고 믿음의 확신을 주세요’ 라는 문장 하나를 붙들고 밤 늦도록 간구하며 하나님께 나아갔다.
둘째날 기도시간에는 학생들 모두가 자신들의 기도 보다 고등부 공동체와 동기들을 위한 중보기도를 했는데,
기도를 더하는 목소리의 숫자가 늘어날 수록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양도 많아지는 것 을 느낄 수 있었다.
고등부 회장으로 내가 알지 못하고 친하지 않는 친구들의 기도제목을 알아내서 수첩에 기록해놓고 중보기도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이번 여름 수련회를 다녀오면서 가장 감사한 세 가지는 처음 기대 이상으로 많은 은혜를 부어주신 것과, 기도시간을 통하여 마음이 하나가 된 것,
아무런 사고없이 모든 것이 안전하게 진행 되었던 것이다. 또한 정말 바쁜 직장생활, 일상생활 가운데서도
온전히 우리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해주려고 시간을 내주신 선생님들의 정성에도 너무나 감사 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지낸 온 나의 생활에 대해 되돌아보고 하나님께로 한발 더 다가서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잠시 뜨거워졌다가 또 다시 식어버리는 냄비같은 신앙생활이 아니라 오랫동안 꾸준히 끓고 있는 뚝배기 신앙을 유지해서,
매주 하나님 앞에서 발전해 나가는 내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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