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이 세상을 떠나신다면?
글 | 국제전도폭발교사 이숙영 권사(518구역)
편집자 주 : 전도폭발 훈련자로 27년간 봉사하고 있는 이숙영 권사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1988년 전도폭발5기 훈련생으로 훈련을 받은 후 지금까지 전도폭발 훈련자와 교사로 봉사하고 있다.
전도에 대한 개인의 은혜와 주님의 도우심이 없었다면 지금까지 전도폭발 훈련을 해내지 못했을 것이다.
아주 오래 전 젊은 나이에 갑작스런 사고로 삶을 달리한 친정조카를 보며 그가 천국으로 향하길 소망했다.
그 후 아무 준비없이 이 세상을 떠나는 영혼들을 생각하게 되었다.
이런 계기로 전도폭발 훈련에 참여 했고 도전하여 임상훈련을 받았고,훈련자로 교사로 쓰임 받고 있다.
오랜 시간 훈련자로,교사로 설 수 있었던 것은 함께 하는 동역자들의 섬김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고,무엇보다 훈련생들의 열정을 보며 나 자신을 더욱 바로 세울 수 있었다.
그리고 주님의 인도하심이 있었다.부족하여 실수하고 넘어질 때마다 항상 바라 봐 주시고 지켜주신 주님이 계시기에 감사하다.
전도는 은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훈련이라는 말씀에 지친 순간에도 다시 자신을 추스르며 일어섰다.
또 전도는 한 영혼에 대한 관심을 주님의 눈으로 바라보는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간이 지날 수록 절실히 느꼈다.
지금도 잊을 수 없는 한 분이 계시다. 가족 모두가 비신앙이던 환자 분이 마지막 순간이 가까워 오자 전도폭발 팀에게 도움을 청헀다.
복음을 전한 후 "지금 이 세상을 떠나신다면 천국에 가실 수 있습니까?" 라고 물었다.
믿음으로 간다고 분명히 대답한 후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하나님의 곁으로 가셨다.
이 땅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에 하나님을 만나고 또 영접했던 그 분의 죽음을 보며, 지금까지 내가 한 일이 한 영혼에 대한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이
이기에 묵묵히 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했다.
우리가 만나는 대상자들 모두는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귀한 영혼으로 봐야 한다. 그렇기에 한 영혼을 향한 사랑과 인내를 갖고자 성경을 보며
기도할때마다, 하나님께서 그 영혼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새삼 느끼며 전도를 하면 할 수록 이 훈련 사역에 대한 매력과 소중함을 절실히 느낀다.
전도폭발 훈련자로 봉사하며 내게 가장 기쁜 일은 예수님을 모르고 지금껏 살아오던 우리 남편이 주님의 자녀됨으로 교회에 출석한 일이다.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
그리고 무엇보다 함께하는 동역자들 모두 서로 섬기고 사랑하며 중보기도를 나누고 그 가운데서 서로의 아픔이 치유되는 역사도 보았다.
그래서 우리 훈련자 훈련생들은 더욱 말씀과 기도에 바로 서기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한 젊은 훈련자의 말 없는 헌신을 보며 주님의 사랑이 완성되어짐을 느꼈다.
오늘도 길에서 만난 한 노인께 다가가 묻는다. "할아버지, 예수님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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