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창경 원로장로 교회장(敎會葬)
지난 4월 10일 월요일오전 9시본당에서 고(故) 김창경 원로장로의 교회장이 있었다.
고 김창경 원로장로는 지난 3월15일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고(故) 송리복 은퇴장로의 남편으로, 영은교회 창립교인이기도 하다.
1964년 10월 25일 장로로 장립 받아 영은교회 의 역사와 함께 해오셨으며, 3대 장로 가정으로
1981년 남선교회 전국대회에서 3대째 장로 모범가정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또한 영등포노회 부노회장, 남선교회연합회 임원 등 활발한 신앙생활로 모범을 보였다.
1994년 4월 24일 원로장로 추대를 받아 이후에도 교회를 위하여 헌신하시다가, 2017 넌 4월 7일 낮 12시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으셨다.
이날 고일호 담임목사님께서는 ‘창립교인이신 고 김창경 장로님께서 떠나시고나니, 교회 역사의 한 페이지가 넘어간 것만 같다.’ 라며,
‘장로님의 헌신과수고를기억하고본받는것이, 남겨진 이들의 사명’ 임을 역설하셨다.
다음은 김찬규 은퇴장로의 조사이다.
조사(弓辭)
존경하는 고(故) 김창경 장로남
어제 장로님의 소천 소식을 갑자기 듣고 아픈 마 음 서글픈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장로님께서는 평소 그 성품이 조용하시고 말이 없으시면서 자상하셨습니다. 무슨 일을 하시든 세밀 하시고 실천력이 강하셨던 장로님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직장에서나 교회에서나 잘 챙겨주시고, 크고 작은 일에 능하신 지도력으로 모든 일에 임하셨습니다.
창립 이전부터 열심히 교회를 위하여 노력하시다, 창립 후에는 창립교인으로서 수많은 일을 솔선하여 맡아 하셔서, 각 부서마다 장로님의 손이 안 간 곳이 없었습니다.
교회에서나 노회에서도 많은 일을 하시면서 후배들에게 본을 보이시고 이끌어 주신 장로님 영은교회의 온 성도님들의 존경과 사랑을 한 몸에 받으신 장로님
교회의 기둥이요 대들보 같은 장로님이셨는데, 이렇게 훌찍 떠나셨습니까? 지난달에는 사랑하시던 송 장로님을 먼저 보내시고 슬픔과 아픔을 간직한 채
저 멀리 지방의 요양병원에서 몸의 질병과 싸우시다가 끝내 일어나지 못하시고 인생의 나그네길, 본향길로 가셨군요.
장로님. 이제 다하지 못한 일들 후배들과 자녀들에게 맡기시고 편히 잠드소서.
장로님을 위하여 예비하신 면류관을 쓰시고 주님의 천사들과 천국에서 동행하시면서 찬송하며 나아가시는 장로님의 모습을 생각하며 또한 위로를 받습니다.
후일에 천국에서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눈물을 머금고 삼가 조사를 드립니다.
2017년 4월 10일 김찬규 은퇴장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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