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재능 기부

월간동행

행복한 재능 기부

유혜리 집사

  • 등록 2017.03.0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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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재능 기부


글 | 유혜리 집사 (524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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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01년부터 남편 최종성집사와 영은교회를 섬기게 된 유혜리집사입니다.

연세대 대학원(인적자원 개발) 졸업을 앞두고 그 이야기를 동행지에 나누면 좋겠다는 연락을 받고 망설여지는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모태신앙이지만 뜨거운 믿음보다 습관적인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부끄러운 마음이 가장 컸습니다. 

다시 한 번 저의 생활과 신앙의 자세까지 되돌아 볼 수 있는 감사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저는 대학졸업 후 10여 년간 공교육, 사교육현장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지내왔습니다. 그 이후 육아로 쉬던 중 감사하게 교육부의

부모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되었고,학부전공(사회교육)을 살려 민주시민교육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연결이 되어 기업, 공공 기관,대학생 등 다양한 분들에게 커뮤니케이션, 리더쉽,갈등관리 등의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학업의 부족함을 느끼게 되어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삼게 되었습니다.

94학번인 저의 대학원 입학이 2014년이니 20년만의 일이였고, 원하는 전공입학에 두번의 실패후 세번째 도전에 겨우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강사로서의 일, 가정에서의 역할들, 그리고 학업까지. 불안감과 부족한 마음에 홀린 눈물도 정말 많았습니다. 

그러나 되돌아 보니 감사할 뿐입니다. 가족들의 격려와 기도로 응원해주셨던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한참 사춘기인 두 아이 (최찬영, 윤영)를 주일 새벽마다 중등부, 소년부 새벽예배로 인도해 주시는 선생님들과 신앙의 가르침을 주시는 여러 선생님들께 정말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늦은 나이에 다시 공부한 저는 졸업 후 개인적으로 달라지는 것은 거의 없고 기촌에 하던 강의를 계속 하면서 강의 수요가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하지만 요즘의 치열해진 경쟁 속에 뛰어드는 강사가 되기에는 상황의 제약들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욕심을 버리고 이제는 조금씩 나누려 노력하는 강사가 되고자 다짐하고있습니다. 

재능기부도 정말 행복한 마음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곳에서의 나눔 강의,그리고 연말 <매력 인(人) 프로젝트> 라는 이름으로 부모교육 재능기부 모임을진행 해보았습니다. 

장소섭외부터 강의까지의 준비과정을 통해 많이 배우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과정을 통해 많이 배우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차차 부모님들뿐 아니라 대학생, 일반인 등 다양한 분들과의 나눔의 시간을 마련하는 것도 기도제목입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며 살아 갈 수 있는 따뜻함과 열정, 

그리고 실행하는 모습을 보이는 크리스천 강사의 모습이 되도록 기도하며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