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평강교회 5월 선교보고

5월의 햇살이 뜨겁게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논마다 모심기가 한 참입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안강평강교회를 섬기는 유영직 목사입니다. 섬기시는 교회와 선교 사역을 감당하시는 모든 분들 위에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평강의 은혜가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5월에 보내주신 사랑의 선교 헌금은 잘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5월에는 1) 첫째 주에는 어린이 주일과 둘째 주에는 어버이 주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습니다. 둘째 주는 조헌도 목사(한국어린이전도협회 경주지회 대표)를 강사로 모시고 말씀을 들었습니다. 2) 셋째 주에는 성령강림주일 예배를 드렸습니다. 나머지 주는 평상시와 같이 예배를 드렸습니다.

시대가 교회를 가까이하지 않고 살아가기가 편해서인지 전도하기가 힘이 많이 듭니다. 그렇지만 힘을 내어 봅니다. 코로나 때보다 더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저는 교회와 생활이 어려워서 일하면서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하지 않는 폐콘크리트공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환경이 좋지 않은 곳입니다. 먼지와 소음이 심해서 마스크와 귀마개를 끼고 일을 합니다. 그래도 일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집사람 김경희 전도사는 “어 성경이 읽어지네” 성경공부방을 열어서, 대면으로 2명을 수료시켰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비대면으로 신학생들에게 성경을 가르칠 예정입니다. 적은 수의 성도들이 예배를 드리지만, 하나님이 이곳에도 계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교회의 집회는 주일 낮 예배는 10명에서 11명이 예배를 드리고, 오후찬양예배는 10명이 예배를 드립니다. 수요기도회에는 6명이 적지만 모여서 예배를 드립니다.

기도제목

1. 교회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말씀, 기도, 찬양)

2. 교회에 필요한 사람, 물질을 보내주시옵소서

3. 기도의 줄이 끊어지지 않게 하옵소서

4. 전도의 문이 열려지게 하옵소서

5. 좋은 소문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아직은 약한 저희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다시금 첫사랑, 첫 은혜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그럼 섬기시는 교회와 선교를 담당하시는 모든 분들 위에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5월 선교보고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2024년 6월 1일 안강평강교회 유영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