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1여전도회 야외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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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1여전도회 야외예배

글: 김혜선 집사(1여전)

  • 등록 2024.06.25 11:29
  • 조회수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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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20일 목요일에 1여전도회 30여 명의 회원은 기다리던 야외예배를 다녀왔다. 5월 항존직 선거와 권사 세미나에 밀려서 이제야 야외예배를 가게 됐다. 여름의 시작이 지나 따가운 햇살을 피할 순 없었지만, 비를 염려하던 우리의 기도에 좋은 날씨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남양주 물맑음 수목원으로 출발했다. 출발 전 모두 버스에 탑승하여 10분 동안 예배를 드렸다.

 

1여전도회 담당 신요한 목사님께서 눈을 높이 들어라는 말씀을 선포했다.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권세에 대해 경청하며, 예배를 마치고 9시에 출발했다.

 

가는 버스 안에서 임원진의 준비된 섬김 속에 각자 자기소개와 인사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도 가졌다. 또 넌센스퀴즈와 성경퀴즈를 통해 모두 한바탕 웃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11시에 예약된 햇살촌 식당에 도착해서 제주 은갈치 시래기 정식으로 우리의 입을 호강시켜주었고후식으로 나온 달고 시원한 수박으로 내내 웃음과 기쁨이 계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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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물맑음 수목원으로 출발했다. 도착해서 모두 손으로 하트를 그리며 단체 사진을 찍고, 잠시 목재 체험장에 들어가서 구경하고 나왔다. 임원진의 사랑으로 준비한 아이스커피는 우리를 뜨거운 더위를 식히는 데 부족함이 없는 시원 그 자체였다.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손에 들고 걸어가며 서로 이야기하며 사랑의 교제를 나누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푸르른 녹음 속을 걸어가며 포토 시간을 가졌다. 우리 여전도회 회원들은 여기저기서, 삼삼오오 멋진 포즈를 취하며 즐겁게 사진을 찍었다.

 

어느새 모두 물소리를 따라 계곡으로 내려와서 자연스럽게 돌 자리에 앉아서 양말을 벗고, 시원한 계곡 물속에 발을 담그며 환호성을 치고 즐거워했다. 우리 모두 끊임없이 대화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됨을 확인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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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30분에 버스에 탑승하였고, 잠시 내려서 작은 카페였지만 최고로 맛있는 팥빙수를 먹었다. 또 한 번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음에 감사와 기쁨이 밀려왔다.

 

이 행복한 날을 가질 수 있도록 애써주신 임원진과 함께 해주신 모든 회원과 동행해 주신 신요한 목사님, 그리고 사랑의 마음으로 찬조해 주신 회원들과 우리를 안전하게 운전해주신 곽신현 집사님께 감사드린다.

 

무엇보다도 우리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일정을 인도하심으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아름답고 멋진 하루를 주심에 찬양과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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