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교사소개

박성원 · 신은경 선교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파송 선교사로 2013년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으로 파송 받아 4년간 사역하였고, 

2018년부터 현재까지 동티모르에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가족으로는 2남 1녀(상준,혜인,상윤)가 있습니다. 

박 선교사는 장로회신학 대학교 신학대학원(M.div)과 일반대학원(선교학 Th.M) 과정을 통해 선교사로 준비하였고, 

현재 풀러 신학교에서 지역개발 선교로 선교학 박사(Dmiss)과정을 진행 중입니다. 

신 선교사는 대학시절 예수전도단 훈련을 받고 졸업 후 특수학교 교사로 11년간 근무하고 선교사로 헌신하였습니다. 

2. 선교지소개

1)동티모르소개

1.크기 : 남한의 1/6 (강원도 크기) 

2.독립 : 2002년 (1524넌부터 478넌 식 민지) 

3.인구 : 약 130만 명 (가톨릭 95%) 

4.수도 : 딜리(Dili), 약 30만명 

5.1인당 GDP : 3,566불 (석유 제외 시 1,196불) 

6.경제 수준 : 남한 1960년대 초 수준 

7.공용어 : 포르투갈어, 테툼어(인도네시아어, 영어를 함께 사용, 지방별로 20여 개의 방언이 촌재) 

8.교사와 학생들은 테툼어와 인도네시아어밖에 모르는데 교과서는 포르투갈어로 제작 

9.세계 최빈국임에도 불구, 물가는 동남아 국가의 2-3배 수준

2) 사역지 소개

아따우루 섬(Atauro) :

수도 딜리에서 북쪽으로 25km 떨어진 섬으로 가톨릭이 대부분인 동티모르에서 

독특하게 기독교 인구가 60%가 넘는 지역입니다. 

동티모르 전체 기독교인의 30%가 모여 살고 있는 지역입니다. 

기독교인들이 독립운동 시기의 기독교 박해를 피해 모여 군락을 이루고 살며 신앙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아따우루 섬이 선교적으로 중요한 이유는 기독교 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동티모르에서 몇 안되는지역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경제활동을 이유로 많은 젊은 이들이 수도 딜리로 나가 살면서 종교적 혼합을 겪으며 

신앙을 놓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결혼을 통한 가톨릭 개종도 많습니다. 

이에 아따우루섬을 떠나지 않고, 돌아와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듦으로써 기독교 정체성을 지키며 살아갈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 세대의 교육 지원과 관정 굴착을 통한 식수 공급과 같은 기초 생활 환경 개선을 돕고, 

젊은이들의 경제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복음 전파도 중요하지만, 기존 성도들의 신앙 을지켜나가도록돕는사역 또한현재 동티모르에서는 중요한 사역입니다. 

또 아따우루에는 기독교 신학교육이 이루 어졌던 유서 깊은 지역으로서 동티모르 기독교에서 큰 상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3.사역 소개

총회파송 선교사 3가정이 함께 팀으로 사역하며 교육선교, 영적개발선교, 지역개발선교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1)교육선교사역

1.아따우루 교육센터 건립 (한국어, 영어, 컴퓨터 교육 실시 ― 2019년) 

2.어린이 도서실 건립 (2개소, 아따우루, 딜리 - 2021년) 

3.어린이 도서실 추가 건립 (2개소, 헤라, 따시똘루-2022년 예정)

2) 영적 개발사역

1.아따우루 선교센터 건축 중 (2019 ~ 현재) 

2.기독교교육학과 설립을 통해 교회 지도자 양성(2022년), (인도네시아 국립기독교대학IAKN과 협력) 

3) 지역 개발사역

1.NGO 설립 (글로벌이너피스 동티모르 - 2019년) 

2.돼지 은행 - 아따우루 섬 비켈리 교회 교인들 (30가정 각 2마리씩 -2020년) 

3.KOICA 프로젝트(코로나 19 긴급 식량 지원 및 영유아분유, 정수기 지원) 

 비켈리 마을우물 (관정굴착 및 집수정 설치, 상수도 시설 설치 - 2020년) 

4.KOICA 프로젝트 (아따우루 13개 유치원 우유 급식 지원- 2022-2023년)

4. 일만 달러의 동행으로 진행할 사역

아따우 루 섭 동북쪽에 위치한 두 마을이 있습니다. 

와루아나(Uaru-ana)와 아크레마(Akrema)마을입니다. 

와루아나에는 약 5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아크레 마에는 약 150명의 주민이 살고 있습니다. 

이 두 마 을에는 전기도 수도도 들어오지 않습니다. 전기도 없고 물도 없는데 어떻게 사람이 살아갈수 있는지, 

생각이 들지만, 그 척박한 곳에서도 그들은 살아가고 있습니다. 

전기가 없으니 해가 지기 전에 나무로 불을 지펴 밥을 해서 먹고 해가 지면 잠자리에 듭니다. 

물이 없어서, 우기에는 빗물을 받아서 살고, 건기에는 우기에 저 장해 둔 빗물을 사용하고, 

빗물이 떨어지면 바닷가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에 손으로 판 우물에서 나오는 바닷물보다 덜 짠물로 살아갑니다. 

하지만 이 물도 바닷물이기에 주민들의 건강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저희가 2020년에 와루아나 옆에 있는 팔라 마을에 KOICA와 함께 우물을 팠습니다. 

50 미터의 관정을 뚫으니 맑은물이 솟아올랐습니다. 

이를 통해 팔라마을 주민 1,000여 명이 더 이상 깨끗하지 않은 물을 먹음으로 발생하는 질병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와루아나 이장님이 저희를 찾아왔습니다. 

도움의 손길을 바라면서요. 와루아나, 아크레마 마을을 함께 관장하는 필리페 이장님과 함께 두 마을을 방문했습니다. 

이 마을도 교회를 중심으로 기독교 정신을 지키며 살아가는 신앙 마을 공동체였습니다. 

마을 곳곳을 돌아보며 우물을 팔 수 있는 곳을 살펴 보고, 주민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아이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함께 마음을 합하여 기도하며 두 미을의 식수시설 지원을 위한 제안서를 작성하여 공여단체에 신청하였습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지만 사업 선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저희가 제안하는 사업에 혜택을 받는 사람들이 적어서 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열 명이 사는미을에도, 천 명이 사는 마을에도 깨끗하고 안전한 물은 꼭 필요합니다. 

물은 생명을 유지해가는 최소의 조건입니다.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먹지 못해 수인성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과 마을 모든 주민들에게 

지금 꼭 필요 한 것은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물입니다. 

이를 위해 저희에게 도움의 손길을 부탁하는 사람들의 간절한 눈 빛을 외면 할수 없기에 

간절한 마음으로 마을주민들과 함께 기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영은교회의 ‘일만달러의 동행'사역에 주민들의 간전한 마음과 기도를 모아 요청드립니다. 

5. 사역 계획서

1) 제목 : 동티모르 아따우루 섬 와루아나 마을 ‘생명의 물’ 우물사역  

2)기간 : 2022년 6월 ~ 2023년 1월

3)본 사역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변화

1.안전한 식수원 확보를 통해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이용 할 권리 확보 

2.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한 전기 확보(태양광) 

4)사역 세부 내용

1.현장 착수 조사 

가)우물 굴착 예정지를 확인하고, 기존에 설치된 공용 물탱크 및 각 가정의 빗물 탱크, 

파손된 수도관로 등을 세부적으로 확인 

나) 시설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전반적 위생관리 실태점검 

다)마을 지도자들(면장, 이장, 목회자, 청년회, 부녀회등)과협의를 통해 우물굴착후 유지보수에 대한 협의 진행 

2.관정굴착 

가)업체선정 

ㄱ)현지 굴착 업체를 비교 평가하여 선정 

ㄴ)우선적으로 아따우루 섬 지역에 굴착 경험이 있는 업체 고려 

나)관정굴착 

ㄱ)건기가 최고조에 이르는 9 ~ 11월 사이에 굴착 진행 

ㄴ)선박을 이용해 굴착장비의 이동 및 굴착 진행 

ㄷ)약 2주간의 굴착 기간 동안 진행 상황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 실시 

ㄹ)굴착 깊이는 약 50미터로 예정하고 있으나 지하수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 있음 

ㅁ)1차 굴착 시 수량이 충분한 수원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필요한 수량을 확보 할 때까지 굴착 하도록 협의  

다)태양광시설설치 

ㄱ)공용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와루아나마을에서 수중모터를 가동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 시설 도입 

ㄴ) 시설의 파손, 고장 등을 최대한 예방하기 위해 서 구조가 간단한 DC 수중모터 활용 

ㄷ)DC 수중모터에 적합한 태양광 패널과 컨트롤러 설치 

ㄹ)지속적인 시설 관리 위해 마을의 기자재관리 위원회 멤버와 함께 정보를공유하며 시공 

5) 예산 : $10,000 I 1,300만원

6) 이후에 진행 될사역

1.집수정(集水井) 건축 

가)관정 옆에 대량의 물(약 24,000리터)을 저장하기 위한 집수정 설치,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로서 장기가 시용하여도 파손되지 않는 형태도 설치함. 

나)집수정의 용도는 태양광으로 전기가 발전되지 않는 야간에도 지속적으로 물을 공급함   

2.노후 및 파손된 물탱크와수도관 교체 

가)관정과 집수정으로부터 마을 곳곳에 설치된 물 탱크들을 연결 

나)파손된물탱크교체 

다)기존 수도라인의 파손 부분 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