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부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 유아부 겨울성경학교 -
글 | 김학미 교사
지난 2017년 2월 18~19일에 유아부에서 즐거운 겨울성경학교가 열렸습니다. 이번 주제는 '함께 하 시는 하나님’ 으로 출애굽 이야기를 통해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우리 친구들이 경험해 보는 것이었습니다.
첫 번째 활동은 풍선 구름기둥 불기둥과 홍해 터널 건너기였는데 둥실 떠 있는풍선을 보고 방실방실 웃는 아이들 모습이 참 천진난만했습니다.
센터 학습에서는 형광물감으로 물고기 꾸미기도 하고 방울풍선 악기 찬양 시간도 있었습니다.
블랙라이트 속에서 형광 물고기를 잡는 활동은 깜깜한 곳에서 하는 활동이라 걱정했는데 생각과는 달리 아이들이 너무나 신나게 즐겼습니다.
성서학습은 집에서 한 번 더 들춰보며 하나님 말씀을 기억해 보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교사들이 손수 입체 책과 스티커 북을 제작하였답니다.
주일에는 만나와 메추라기’ 꼬치 만들기를 하였는데 토요일에 함께 못한 친구들도 함께 하며 하 님 말씀을 맛있게 남남 먹었습니다.
함께 한 학부모 간담회는 30여명의 학부모님이 오셔서 높은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한 겨울성경학교였지만 목사님과 각 선생님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즐겁게 준비하고 은혜롭게 마칠 수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또한 관심 가져주시고 중보해주신 영은 성도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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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I 김효연 (임지효 어머니)
이번 겨울 성경학교는 〈함께 하신 하나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출애굽기에서 전하는 〈만나와 메추 라기〉, 〈홍해의 기적〉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하였습니다.
몸으로 움직이는 활동으로 구름기 둥 불기둥 들고 달리기, 홍해 터널 건너기, 악기로 찬양하기, 미각이 자극되도록
만나와 메추라기 먹기, 손의 촉감을 이용해 구름기둥 불기둥 입체 책 꾸며 보기, 홍해의 기적이 일어날 때 바다에 사는 물고기를 형광물감으로 꾸미기 등
성경의 말씀을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기억하기 좋게, 오감을 모두 이용해 반복 학습활동을 체험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이렇게 한 주제로도 모든 신체를 다 자극하여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놀이 방법을 제시해주셔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많은 공부가 되었고,
제가 어렸을 때보다 확연히 높아진 성경교육 환경이 부럽기까지 했습니다. 벌써 다음 여름, 겨울 성경학교가 기다려지고 준비하고 이끌어주신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들의 노고와 사랑,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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