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 선생님이었던 김영철 목사님과 하나교회

초등부 선생님이었던 김영철 목사님과 하나교회

글 | 이한솔 청년 (아웃리치팀)

  • 등록 2021.11.06 22:41
  • 조회수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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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에는 우리 교회 3남선교회가 후원하는 하나교회(담임 김영철 목사, 경기도 소사구 경인로 9 번 나길 25, 3층)를 소개합니 다. 

 

하나교회 김영철 목사님은, 아내인 김기순 사모 님의 인도로 처음 교회에 오시게 되어 부흥회에서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영은교회 집사 시절 초등부에서 8년간 교사로 섬기며 목회의 꿈을 키웠고, 이후 7년의 신학 공부 끝에 목사 안수를 받아 지금의 하나교회를 세웠습니다. 


지금의 하나교회. 


하나교회를 섬겨주시는 분들과 영은교회의 지원으로 

성전을 깨끗한 공간으로 마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교회의 공간은 목회실, 아동부실, 예배당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현재 하나교회의 출석 교인은 총 15 명입니다. 

비록 적은 교인이지만, 모든 교인을 위해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이 항상 감사하다고 말씀합니다. 

목사님은 우리가 모인 곳이 곧 교회라고 하시며, 

그만큼 우리가 얼마나 성결하고 거룩하게 살아야 하는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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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가운데에도 소망이! 


김영철 목사님에게 코로나라는 어려운 상황은 오히려 기회가 되었습니다. 

모두가 함께 만나서 드릴 수 있었던 예배의 소중함과 섬김으로 

함께했던 성도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주님은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시선으로 교회와 성도를 보게 했습니다. 

목사님은 우리가 가졌던 자유의지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고 

그 안에서 예수님을 발견하게 된다면, 지금의 화가 복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영은교회 청년들에게. 


김영철 목사님은 설교원고를 들고 단 위에 올라갈 때마다 두렵기도 하지만 감동이 된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부족한 입술을 쓰신다니, 감사합니다! 

세상이 몰라줘도 하나님께서 알아준다면 그것이 승리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할 때 두려운 마음으로 오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가길 소망합니다.'’ 

목사님은 병원에 환자가 있는 것처럼, 교회에는 죄인들이 있다고 합니다. 

죄인인 우리는 예수님 의 십자가 보혈로 하나님의 의를 덧입어 의인이 되

어 세상에 파송됩니다. 

목사님은 영은의 청넌들에게 거룩한 의의 옷을 입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는 지체들이 되어야 할 것을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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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교회 탐방을 다녀와서 .,

 

제 기억 한자락의 김영철목사님은초등부선생 이었지만, 

지금은 목사님으로 뵙게 되어 새로운 시선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작은 것 하나까지 감 사하는 목사님의 모습을 보며 제가 당연히 누렸던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금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섬기고 있는 자리마다 처음 하나님께서 주셨던 뜻을 다시 한번 품게 되었고, 

그 뜻에 동참하기 위해 기도의 자리로 한 번 더 나아갈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