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신앙의 소유자 (마태복음 8:5~13)

성숙한 신앙의 소유자 (마태복음 8:5~13)

부목사| 조기민

  • 등록 2018.08.0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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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신앙의 소유자 

(마태복음 8: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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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목사| 조기민 


요즘 우리가 사는 시대를 3무 시대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3무란 무관심, 무책임, 무감동입니다. 

‘무관심’ 은 이기적인 생각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자기 말고는 아무에게도 관심을 갖지 않는 것입니다. 

‘무책임’ 은 도덕적 질병을 의미합니다. 서로 책임을 회피합니다. 잘못된 것에 대해서 책임질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무감동’ 은 둔감한 이성을 가리킵니다. 우리의 감정이 병들어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의 비유 가운데

 ‘너희를 향하여 피리 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슬피 울어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처럼 감동이 없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 오늘 성경말씀에 예수님에게 큰 감동을 준 사람이 등장합니다. 

그는 이스라엘 자손이 아니요 이방인이며, 백부장이라는 군인 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백부장의 모습과 그의 고백을 듣는 순간 놀라워하며 크게 감동이 되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린 신앙은 어떤 신앙이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말씀만을 확신 하는 신앙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일은 겸손한 사람만이 할 수 있으며, 믿음을 가진 자들만이 겸손하게 순종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말씀만을 확신하는 신앙, 주의 말씀의 권위와 역사하심을 절대로 믿는 신앙. 오늘 본문의 말씀의 백부장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말씀 중심의 성숙한 신앙의 소유자인 이 백부장은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성숙한 신앙의 소유자인 백부장은 겸손한 사람0|었습니다. 

예수님 앞에 나아 올 때의 태도를 보십시오. 예수님을 ‘‘주님” 이라 부르며 겸손하게 간청을 합니다. 

주님께서 자기 집에 가시려 하니까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하며 사양합니다. 

존귀한 주님이 누추한 자신의 집으로 들어오는 것도 황송하여 감당치 못하겠다는 것입니다. 

물은 낮을 곳을 향하여 흘러 홀러갑니다. 그러다 가장 낮은 곳에 이르러 바다를 이루죠. 

세상에서 바다보다 크고 힘이 있는 것이 어디 있습니까? 즉 겸손한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고 진리에 이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겸손하다는 것은 자기 생각을 내려놓는 수용성을 말합니다. 

자기 생각이 너무 강하고 완고하면 그 안으로 어떻게 예수님이 들어갈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백부장이 겸손히 그 마음을 비웠을 때 은혜가 그속에 충만히 임할것입 니다. 

또한 이 성숙한 신앙의 소유자인 백부장은 사랑의 사람이었습니다. 

6절의 백부장의 말을 보십시오. 그가 얼마나 지극한 사랑의 사람인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백부장은 자기 종의 고통을 마치 자기의 아픔이나 된 것처럼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 합니다.’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여기 쓰인 단어를 보면 종을 아들처럼 사랑하고 아끼는 주인의 마음이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만한 사랑을 가진 믿음을 내가 본 적이 없다고 감동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만나는 한 사람 한 사람은 소중 합니다. 

마지막으로 성숙한 신앙의 소유자인 백부장 은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군인들은 명령에 절대 복종합니다. 

심지어 최전선에서 돌격 명령이 떨어지면 죽음을 무릎 쓰고 공격하는 것이 군인정신입니다. 

명령 한 마디가 이처럼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니 백부장은 주님이 집에 오실 것도 없이

 ‘‘주여 ~다만 말씀 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8) 하고 요청한 것입니다. 

여러분! 이 말씀에서 놀라운 것은 백부장이 예수님을 ‘주여’’ 라고 부를 때입니다. 

그는 형식적인 호칭으로 ‘‘주여’’ 라고 부른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가 주님 이라 할 때는 ‘'나는 당신의 어떤 명령에도 따르겠습니다.” 라는 순종의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 

또한 주님의 능력에 대한 확신이 담겨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들은 그리스도의 사랑과 언약과 말씀으로 믿음으로 말미암아 사는 존재들입니다. 

정욕이나 이성이나 인간의 양심으로 결코 하나님의 나라에 갈 수가 없습니다. 

오직 주의 진리의 말씀을 믿음으로만 갈 수 있습니다. 

어거스틴은 "믿지 않는 자에게는 하나님도 어쩔 수 없다” 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기만 하면 우리는 어느 곳,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아무리 크신 능력을 준비하고 계셔도 우리가 믿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 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려면 그만큼 큰 믿음을 준비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의 응답을 원하십니까? 믿음대로 될 줄로 아시기 바랍니다. 

믿음대로 되는 것, 그것이 바로 신앙의 원리인 것을 믿으시는 영은의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하시니" 마가복음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