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시작된 <화요 직장인 예배>

영은뉴스

4월 2일 시작된 <화요 직장인 예배>

글: 김명희 통신원

  • 등록 2024.04.03 15:36
  • 조회수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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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일 화요일 오전 11:40분에 영은교회 본당에서 첫 번째 <화요 직장인 예배>가 있었다. 예배가 시작되기 한참 전부터 교회 현관과 로비, 3층 본당 앞에는 안내띠를 두른 전도부 부원들이 직장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1140, 이찬양 목사님과 찬양팀의 인도로 경배와 찬양이 시작됐다. 3층 본당 예배 자리가 하나둘씩 채워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가운데 두 줄 좌석만 사용하려 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3층 예배실이 직장인들로 가득했다. 주님의 은혜였다.

 

찬양팀의 찬양이 15분간 진행됐고, 김우권 장로님의 기도가 이어졌다. 이승구 담임목사님은 신명기 2422절을 토대로 함께 세우는 일터, 보살핌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선포했다. 목사님은 우리의 일터인 작은 공동체 안에서 함께 아름다운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힘의 논리가 아닌, 상대의 인격을 보장해 주는 보살핌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목사님은 보살핌이 우리의 공동체를 아름답게 세워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조금이라도 실천하며 살아가는 모두가 되길 기원했다. 이어서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1210분이었다. 30분간 드려진 예배에 약 120명 정도가 참여했다. 예배 후에는 참석자에게 교회가 준비한 기념품과 식권을 건넸다. 7층 식당에서는 오찬의 시간이 있었다. 화요 직장인 예배마다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화요 직장인 예배>는 화요 노방 전도팀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전도팀은 매주 화요일마다 전도하는데, 사람들이 전도지를 받지 않고 거부하자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어떻게 하면 전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고, ‘직장인 예배를 구상하게 됐다. 크리스천 직장인들이 동료들을 전도하는 게 목적이다. 2018, 교회에 <화요 직장인 예배>를 건의하여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사업을 펼치기도 전에 코로나로 계획을 중단해야만 했다. 그러다 올해 1월부터 전도부와 화요노방전도팀이 기도로 준비하며 세부계획을 세워 마침내 화요 직장인 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이번 <화요 직장인 예배>를 위해 3월부터 전도부와 화요노방전도팀이 교회 주변의 지식산업센터들과 남부고용센터, 소규모 업체들을 찾아가 전단지와 초청장을 배부했다. 329일 금요일에는 양평역 주변과 교회, 이앤씨 앞에서 캔커피와 초청장을 나눠주었다. 적극적인 홍보로 예배에 120여 명이 참석하게 됐다. 전도부 담당 정성훈 목사와 선교부 김우권 장로, 전도부 전호성 장로, 화요 직장인 예배 팀장 이숙영 권사, 총무 장진아 권사, 반주 김윤정 집사, 찬양팀, 그리고 전도부와 화요노방전도팀이 <화요 직장인 예배>를 위해 원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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