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폭발훈련은 단계가 올라 갈수록 예수님을 향한 저의 믿음이 더욱 강해지고
날마다 부어 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새롭게 변화되는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1단계 전도폭발훈련을 처음 시작할 때 저는 단순히 전도하는 방법을 이론으로만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전도를 한다는 것을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던 저는 현장에서 직접 전도를 해야 한다는 것이 두렵고 떨렸습니다.
하지만 성령님께서는 단계를 거듭할수록 제 마음에 담대함을 주셨고
대상자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도우셨습니다.
제가 훈련자가 되어 또 다른 훈련생과 한조가 되였을 때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훈련생을 잘 이끌 수 있도록 지혜 달라고 주님께 기도했고
어느덧 4단계까지 훈련 받으며 전도자로서 더욱 성장해 가는 제 자신을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59기 전도폭발훈련에서 함께한 저희 조원 들은 신기한 경험을 여러 번 했습니다.
대상자와 복음제시 약속을 하면 공교롭게도 대상자에게서 복음을 들을 수 없다는
연락을 해 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조원들은 포기하지 않았고 복음의 방해세력을 물리쳐 주실 것과
대상자의 마음을 열어주시고 모든 여건을 허락해 달라고 계속 기도했고
성령님께서는 복음을 다시금 꼭 전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셨습니다.
전도는 기도와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는 복음을 전하기 전 기도로 준비하면서 오늘은 어떤 대상자를 만나게 될지,
성령님께서 어떻 게 인도하시어 은혜주실지 설레고는 합니다.
4단계를 공부하면서 제일 크게 깨달았던 것은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기쁠 때나 슬플 때, 행복 할 때나 고난과 아픔에 처했을 때 어떠한 상황에서도
오직 복음의 능력만이 그 마음을 위로할 수도, 치유 할수도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5년전 암이라는 고난을 주신 것도 다른 사람들의 아픈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하며
내가 만난 주님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고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저도 이제 대상자에게 다가 갈 때 그 영혼을 곤고함과 갈급함으로
바라보며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복음을전합니다.
복음제시 전문은 어떻게 전도해야 할 지 몰라서 주저하고 망설이시는 분에게
너무나 체계적이며 영적 전쟁터에서 확실한 나만의 무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영적상태를 돌아보게 하시고
저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하며 저를 전도자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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