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는 2월 18일부터 2월 20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가평에 소재한 오륜비전빌리지에서 「여호와께 돌아가자: RETURN」라는 주제로 겨울수련회를 진행했다. 황예찬 전도사님과 교사 및 청년 스탭을 포함하여 116명이 참여하여 은혜가 넘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호 6:1)란 주제말씀이 선포되었다. 황예찬 전도사님은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욜 2:12~13)란 말씀을 중심으로, 우리의 죄를 돌이키고 돌아가야 할 곳은 여전히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시며, 이것을 실제로 믿고 그 믿음대로 살아가야 할 것을 전하였다.
수련회는 레크레이션 등으로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친밀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고, 은혜가 넘치는 경배와 찬양 그리고 전도사님의 뜨거운 기도회 인도로 마지막 한 학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결단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
일기예보 상 수련회 내내 비가 오는 것으로 예상되어 다소 걱정되었다. 하지만 교사와 학생이하나로 기도하며 믿음으로 출발하였다. 놀랍게도 집회기간 동안 간간히 내리는 은혜로운 이슬비를 경험하며 하나님의 보호하심 가운데 우산 없이 활동할 수 있었다. 수련회를 마치고 교회에 도착하자 비가 오기 시작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한번 깨닫고 감사하는 계기가 되었다.
중등부를 위해 기도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여러 가지 환경의 변화나 학업 등으로 인생의 격변기를 접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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