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신앙생활은 아내(이지영 집사)를 만나면서 시작됐습니다
청년시절 교회를 열심히 다니는 아내를 만났고 만남을 계속하기 위해
그녀가 원하는대로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영등포에서 태어나줄 곧 이곳에 살았기에 처음에는 집 가까이 있는 교회에 나갔습니다.
그후 결혼을 하였고 직장관계로 다른 교회에 출석하다
그 사이 태어난 아이들과 2013년 영은교회에 등록하고 출석하게 됐습니다.
사실 저의 신앙은 아내의 권유에 의한 것이였기에
주일에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리고 설교를 들어도 좀처럼 마음에 와닿는 것이 없었습니다.
무미건조한 신앙생활이었습니다.
그렇게 매주 교회에 다니던
2015넌 어느 날 불현듯 몸만 열심히 다니는 이 모습 이 과연 옳을까하는 회의가 들었습니다
말씀을 듣고 기도는 하지만 외식하는 유대인과 별반 다르지 않는가라는 생각에 혼자 갈등했습니다.
그즈음 직장에서도 어려움을 겪게되어 그것이 계기가 돼 가족과 큐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함께 말씀을 보며 기도 하는 시간을 통해 저는 신앙인으로서의 모습을 찾으려 노력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제 자신의 신앙 을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인생의 젊은 날 특별한 친구로 여겨진 아내를 만났고 아내를 통해 제 삶의 방향이 달라졌고
하나님을 믿게되는 기쁨도 경험하며 어느새 신앙인으로 거듭 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아내를 만나기 전까진 나 자신만 믿는다는 신넘을 가지고 살아 왔습니다.
그런 제가 교회를 다니며 교회학교에서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느끼지 못한 행복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제 저는 주님을 닮아가고 싶습니다. 교회 안에서 직분자가 아닌 구원받는자이고 싶습니다.
얼마전까진 직장이 춘천인 관계로 주일에 교회 출석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2021년 3월부터 직장을 다시 서울로 옮겼습니다.
어려운 과정을 쳤지만 이 또한 제게 고난을 통한 신앙의 발돋움이 되었습니다.
예전에 저는 물욕이 강한사람이었기에 십일조에 대한 생각이 부정적이었으나
이제 주님이 제 삶의 중심이기에 주님께 드리면 주시리라는 선한 믿음을 갖습니다.
저의 바람은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버지,
믿음의 전수를 해줄 수 있는 아버지가 되는 것입니다.
또 아이들을 사랑하는 교사로 헌신 하고 싶습니다.
요사이 더 기쁜 것은 주님을 전혀 모르시던 어머니께서 3넌전부터 영은교회에 다니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아버지께서도 머지 않은 날에 꼭 교회에 나오시리라 믿습니다.
주님께서는 제게 견딜 고난을 주시고 그 고난을 통해 저를 주님 앞에 세워 주셨습니다.
이제 저는 주님의 참된 전도자로 서 주님을 아직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리라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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