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력 있는 하나님 말씀을 증거하는 교회, 새순교회

생명력 있는 하나님 말씀을 증거하는 교회, 새순교회

글 / 박채연 청년

  • 등록 2021.06.05 23:44
  • 조회수 1,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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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성 목사님은 길된교회와 주찬양교회에서 목회 를 하시던 종 새순교회 후임자를 찾는다는 개혁교단 소속 목사님의 이야기를 들으셨습니다. 이후 새순교회 목사로 3, 4년 쯤 사역하시다가 2020년 12월 담임 목사로 부임하셨습니다. 목사님은 경기도 화성, 서대문, 상도동 등 거주하는 곳이 멀지만, 주일마다 예배를 위해 교회로 찾아오시는 교인분들의 열정적 인 모습에 힘입어 걱정 없이 사역하고 있습니다. 현재 새순교회는 총 25명의 교인들이 현장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아동부는 따로 예배를 드립니다. 목사님은 먼 길을 오시는 교인들이 말씀을 하나라 도 맛있게 먹어야 힘을 내서 한 주를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을 담아 생명력 있는 말씀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부족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목사님의 모습을 보며 교인 둘이 주님 안에서 위로를 받고, 회복되길 간절히 7|도했습니다. 


새순교회 부임 전, 목회를 하셨던 교회가 굉장히 작고 물질이 풍성하지도, 교인의 수가 많지도 않았기 에 목사님 사모님이 우울증을 겪으시는 등 힘들었던 시간이 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도 주님 안에 서 가정예배와 큐티를 통해 조금씩 사명감을 느끼며 감사한 마음을 회복하셨습니다. 목사님은 인생이 고해(苦海)라며 하나님은 항상 곤고함과 형통을 같이 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전도서 7장 14절 말씀처럼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야 한다’ 는 마음가짐으로 어려움을 헤쳐나가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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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의 길로 이끄신 하나님의 은혜


모태신앙이신 이종성 목사님은 25살 무렵, 잊그제 까지 생생히 살아있던 교회 후배의 갑작스러운 죽음 을통해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않으면삶은순간이며, 모든 것은 주님 안에 있구냐 를 깨달으셨습니다. 가장 가치 있는 일이 목회라고 느끼셨고, 30살에 서울장로 신학대학교에 입학하셨습니다. 죽을만큼사역에 열심 이셨지만 잘 풀리지 않아 자다가도 주님, 이게 무엇 입니까!' 하며 뛰쳐나가기도 하는 등 어려웠던 순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교인들이 설교를 통해 은혜를 받아삶이 변화된모습을보셨을때 큰기쁨을느끼며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고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계십니다. 목사님 의 기도재목은교회 부흥인데,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5) 이 말씀을 마음에 품고 이 또한 하나님 안에서 이룰 수 있길 소망합니다. 목사님은 영은의 청년들에게 청년의 때에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조언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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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진실하고, 성실하게, 절실하게 살아야합니다. 또, 하나님 보시기에 신실하게 실이야 합니다. 열왕기하 20장에서 히스기야가 중병에 걸려 기도할 때 ‘여호와 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께 서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것을기억히옵소제하며 기도 합니다. 주일예배를지키는것은물론, 십일조와감사, 그리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려는 모습이 있어야만 히스기야처럼 하나님 앞에서 간절히 기도할 수 있습 니다. 자신이 받은 사랑을 다른 이들에게 흘려보내는 청년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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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교회 탐방을 다녀와서

강현우 : 탐방을 다녀온 새순교회는 마치 시골에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 다녀온 느낌이었습니다. 탐방 후에 일정이 있어 함께 점심을 먹지 못할 것 같다 고말씀드리니 ‘‘이렇게왔는데밥한끼는먹여서 보내 야하는데…'’라고말씀하시며 저희가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교회 입구에서 배웅해 주셨습니다. 탐방 갈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목사님들ㅇ르 통해 청년인 제가 열정과 에너지를 받고 오는 것 같아 한없이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 올려드립니다.

박채연 : 최근 저는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로 인해 괴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새순교회 탐방을 통해 고난이 찾아왔을 때도 하나님이 주신 것이니 담 담히 받아들이는 이종성 목사님의 삶의 자세를 바라 보며 저를 돌아보았습니다. 주님은 내 삶의 시선을 HH씨는분이구나, 이를알려주시려고이웃리치에서 사역하게끔 인도하셨구냐 생각했습니다. 주님이 항 상 함께하심을 느끼며 저를 향한 주님의 뜻을 구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종다민 : 아웃리치를 통해 가는 첫번째 탐방이었던 만큼 큰 기대감을 가지고 서울 새순교회에 방문 했습니다. 목사님의 이야기를 통해 기대했던 것보다 더 값진 교훈을 얻은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목사님의 인생사를 통해 증언하셨던 많은 이야기 중 특히 어려 웠던 어린 시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항상 목사님과 동행하시며 모든 것이 은혜였다며 웃음과 함께 말씀하시는모습을보며 나또한모든상황속에 서 감사하며 기뻐할줄 아는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