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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온 편지

토기장이 하나님이 주신 새해
글 / 박병록 선교사 | 기사입력 2021.02.0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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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넌 지난 한 해는 코로나 19 태풍 속에서 은혜 의 날개에 이끌려 살아왔습니다. 

    그사이 선교지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 다. 모일 수 없고 만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 고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막히지 않고 장벽을 뚫고 상황에 맞게 새로운 방법으로 전파되고 있습니다. 


    만날 수 없기 에 서로를 그리워하면서 서로를 위해 드리는 간절한 기도는 끊어진 시간과 멀어진 공간을 넘어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더욱 강하게 경험하게 해 주고있습니다. 

    선교사가 하는 보이는 일은 중단 되었지만 성령님은 계속 일하고 계십니다. 

    선교지의 교회와 제자들은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새로운길을만들어 가는중입니다. 

    올해 성탄절 예배는 최소 인원만 모여 온라인 예배로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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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새롭게 만들어져 공표된 개종금지법이 대대적으로 홍보되면서 곳곳에서 이 법에 의해 경찰 에 고발되고 끌려가는 일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데 개종금 지법으로 말미암아 인도의 제자들과 성도들은 혹독한 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상황속에도지난해 예배당을빼앗겨 함께 모일 수 없었던 U지역 교회에서는 변두리 지역 에 사는 형제의 집에 가정교회를 새롭게 개척하고 성탄절 예배를 드렸습니다. 


    펀잡지역 사역 자 B는 지난 12월 10일 심장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회복중입니다. 

    건강하게 회복되어 사역을 계속할 수 있도록 기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역사를 주관하시고 섭리하시는 토기장이 하나님께 서 2021년 새해를 허락 하셨습니다. 


    지난해가 낡은 그룻, 잘못된 그룻을 조각조각 부수 는 해였다면 새해에 는 토기장이의 계획대로 쓰시기 합당한 새로운 그룻을 빚어 만드는 역사가 시작될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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