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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기도하게 하소서

서현이 기자 | 기사입력 2018.12.0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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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다시 기도하게 하소서


    2018년을 보내며 고백합니다.

    참으로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힘들어 소리 내어 울고 싶은 적도 많았습니다.

    그러면 안되는줄 알지만

    왜 하필이면 나에게 이런일이...

    하나님을 원망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회개합니다.


    이 모든 아픔과 슬픔, 분노와 고통 밑바닥에는

    저의 욕심이 뿌리 깊게 박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연약한 인간이기에 잘못을 저지르고 반복했습니다.

    불쌍히 여겨 주시고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그래도, 감사합니다.

    돌아보면 감사한 일 뿐입니다.

    이만큼 살아온 것에 감사합니다. 

    주어진 것에 감사합니다.

    하나님 자녀로 선택해 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기도할 수 있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새해에는 또 다시 기도하게 하소서.

    내년에도 고백과 회개와 감사가  반복되더라도, 

    그래도 기도하게 하소서.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또 다시 기도하게  하소서.


    글| 서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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